제목 해외 부동산 투자에 관심집중
작성자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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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5192 등록일 2006/1/26 (19:10)
http://ssoft.co.kr/USA/usa_immovable/us_estate.htm 해외부동산 관련정보 페이지링크


http://money.chosun.com/svc/news/article.html?id=200601250418&pcode=c2000

유학가는 우리 딸, 아예 모기지로 집 사줄까


이것이 부동산테크 - 해외 부동산 투자
주거용 주택 살 땐 100만불까지 송금 가능
체재 확약서 내면 관광비자로도 살 수 있어

 
입력 : 2006.01.25 18:44 58' / 수정 : 2006.01.25 19:56 52'
 
 

재무컨설팅 회사 임원 A(39)씨는 이달 초부터 해외 부동산 투자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

A씨가 해외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올해 내로 다주택자가 되기 때문. 외환위기 당시인 지난 98년 구입해 살고 있는 목동의 30평형대 아파트 외에도 오는 4월과 11월에 각각 입주하는 목동과 마포의 주상복합아파트 2채의 분양권을 갖고 있다.


A씨는 양도세 중과 등을 피하기 위해 이 중 1채만 남기고 다른 주택은 처분할 생각이다. 이렇게 6억~7억원 가량의 자금을 마련, 미국 애틀랜타나 LA에 단독주택이나 호텔식 콘도를 구입할 계획이다. 마침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이의 조기유학을 위해 3~4년 뒤 이민을 고려하고 있어 그 전에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뜻도 있다고 했다.


방송사에 근무하고 있는 30대 중반의 B씨는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 전용객실을 60만달러에 사들이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현금은 20만달러 정도 투자하고 나머지는 모기지론(장기주택담보대출)을 쓰기로 했다.

이 전용객실은 소유주가 현지를 방문할 때에는 내 집처럼 쓸 수 있고, 평소에는 임대관리 업체가 일반투숙객을 받아 운영한 뒤 소유주에게 수익을 배분해준다. 수익률은 연 8~12% 정도. B씨는 실제 수익률이 안정적인 것으로 확인되면 추가 구입도 생각 중이라고 한다.


정부가 지난 6일 국내의 달러 과잉 해소를 위해 해외 부동산 취득 요건과 송금 한도 등을 크게 완화하면서 해외 부동산 투자에 눈을 돌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


◆개인 주거목적 구입시 100만달러까지 가능


정부의 해외부동산 취득 요건 완화 조치의 핵심은 송금 한도를 대폭 늘린 것.


개인이 자녀의 유학과 부모 동반 등을 위해 해외에 주거 목적의 주택을 구입할 경우, 송금한도가 50만달러에서 100만달러로 늘어났다. 현지 모기지론을 이용하면 150만달러, 즉 15억원 정도의 집을 살 수 있게 된다. 개인이 투자 목적으로 임대·상업용 부동산을 구입하면 한도는 1000만달러까지 올라간다. 다만 이 경우, 자금 출처를 입증하는 서류를 내야 하는 부담이 있다.


절차도 간소해졌다. 2년 동안 해외에 체재하겠다는 확약서만 제출하면 관광비자만으로도 주택 구입이 가능해졌다. 관련 업무 취급기관도 일반 시중은행으로 확대됐다.


◆다주택자들, 해외 투자 기웃


 


컨설팅회사와 시중은행 프라이빗뱅킹(PB) 센터 등에는 정부 발표 이후 해외 부동산 구입 문의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컨설팅회사인 루티즈코리아와 한국경제TV는 다음달 3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부동산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부동산정보업체들도 현지 업체들과 연계를 맺고 해외 부동산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장 관심이 많은 이들은 자녀를 유학 보냈거나 보낼 예정인 ‘기러기 아빠’.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아들과 부인을 미국에 보내려는 박모(48·회사원)씨는 “집을 빌렸을 때의 월세와 모기지론의 월 원리금·이자 상환액이 비슷해 아예 캘리포니아 지역에 62만달러짜리 타운하우스를 구입키로 했다”고 말했다.


8·31부동산 대책으로 각종 규제를 피할 수 없게 된 다주택자들도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에는 1주택만 소유하고 나머지 자금을 해외부동산에 투자하려는 것이다. 은퇴를 앞두고 동남아시아와 피지 등에 겨울 거주용 ‘세컨드 하우스’를 구입하려는 자산가 계층들도 있다고 업계는 전했다.

이외에도 ▲증여나 상속 목적의 해외부동산 구입 ▲해외 개발사업 투자 등을 검토하는 개인이나 법인도 나오고 있다.


◆주의할 점


 



현지 시장 상황을 국내만큼 속속들이 알기 힘들다는 게 해외부동산 직접 투자의 가장 큰 리스크(위험)다. 믿을 만한 컨설팅·대행 기관도 많지 않다.


따라서 조기유학·이민 등 실수요와 연계된 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재테크팀장은 “현지에서 1~2년 살다가 구입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말했다.


미국의 경우 재산세와 등록세, 소유권 이전 보험 등을 합쳐 구입가액의 3~5%의 부대비용이 들어간다. 국내에서 컨설팅 기관에 구입 절차를 완전히 맡기려면 역시 3~5%의 비용이 소요된다.



(최유식기자 finde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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