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법률가도 경영 알아야만 훌륭한 변호사가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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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121 등록일 2006/6/7 (14:18)
[인터뷰] 반잔트 학장“법률가도 경영 알아야만 훌륭한 변호사가 될 수 있어”  
미국 노스웨스턴대 로스쿨 반 잔트 학장 인터뷰  




"'법과 경영의 새로운 접목'은 아직은 시작단계지만 매우 구체적인 작업이 이뤄져있는 상태로 이제는 법률가들도 경영에 대해 알아야만 훌륭한 변호사가 될 수 있습니다. 나아가 법과 경영의 접목은 삼성이나 LG·SK 등 한국의 세계적 기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성장하는 일대 계기가 될 것입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로스쿨 반 잔트 학장(52)은 16일 KAIST와 'LLM-MBA 공동과정'협약을 체결한후 가진 인터뷰에서 줄곧 '법과 경영의 새로운 접목'을 강조하며 "앞으로 법조계뿐만 아니라 산업, 금융까지 큰 영향을 미칠 것이고 산·학 협력관계에도 상당한 혜택이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법과 경영의 결합을 통한 혁신적 실무프로그램의 예비수강자들에게 해줄 말은

"변호사는 경영의 실무를 잘 알아야 하고 기업인은 법을 잘알아야 한다. 그래야 한국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 이를 확실히 인식하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주기 바란다."

-로스웨스턴대 로스쿨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현재 법률시장은 '법률시장의 세계화'라는 변화가 포착되고 있다. 이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된다. 우리의 경쟁력은 변화 포착뿐만 아니라 변호사에게 경영을 가르치고 기업인에게 법을 가르치는 혁신적 내용을 교과목에 도입하는 등 세계적인 흐름에 발 빠르고 적절하게 대응한다는 것이다."

-법률시장 개방을 앞두고 있는 한국의 법률시장에 대한 의견과 전망은.

"한국의 법률시장은 세계적인 대기업이 많아 굉장히 매력적인 곳이다. 한국의 법무부와 변협이 시장개방을 다소 늦출 수는 있겠지만 피할 수는 없다. 법률시장 개방은 언젠가 반드시 온다. 한국 로펌 가운데 개방에 대비해 준비가 잘 된 로펌과 그렇지 않은 곳이 있을 것이다. 개방이 되면 세계적 강자인 영·미 로펌은 (한국로펌과) 실력차도 크고 매우 강력해 준비 안 된 로펌은 크게 어려워질 것이다.

-법률신문에 대해 한 말씀.

"법률신문의 영향력과 광고효과가 매우 커 만족스럽다. 법률신문에 게재된 노스웨스턴대 로스쿨 LLM과정 광고를 보고 한국의 판·검사, 변호사 등이 매년 평균 20여명씩 등록하며, 삼성·LG칼텍스·SK·국민은행·신한은행 등에서도 연평균 15명 정도가 13개월 과정을 수강한다."  
윤상원 기자 news8@la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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