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외상성 연골 손상 방치하면 퇴행성 관절염 온다 작성자 joins 이메일 홈페이지 조회수 4639 등록일 2007/12/22 (18:0) 기사 입력시간 : 2007-12-21 오후 8:40:38 http://healthcare.joins.com/news/wellbing_article.asp?total_id=2987528&chk=&serv= 외상성 연골 손상 방치하면 퇴행성 관절염 온다 퇴행성 관절염은 대개 연골 손상에서 시작된다. 하이힐을 신고 삐끗해 넘어졌다든지, 스키를 타다 무릎을 다쳤을 때 치료 시기를 놓치면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관절염 환자가 될 수 있다. 또 젊었을때는 아무 이상이 없다가 나이가 들어 퇴행성 변화가 일어난 후에는 연골의 재생이 힘들어 인공관절 치료를 해야할 수도 있다. 퇴행성 관절염 되기 쉬운 대표적 연골 손상 연골 손상은 대개 외상 때문에 많이 발생하는데 연골 손상이 단독으로 일어나거나 십자인대 등의 손상과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십자인대가 끊어지면서 2차적으로 십자인대와 연결되어 있는 연골까지 떨어져 나가는 것이다. 연골 손상의 경우 운동을 하거나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직접적으로 무릎에 타격이 올 경우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많다. 하이힐을 즐겨 신는 젊은 여성들은 무릎 연골이 말랑말랑하게 연해지다가 결국 없어지는 연골연화증을 조심해야 한다. 불편한 신발 착용으로 무릎에 지속적인 무리가 간 상태에서는 조금만 심하게 무릎 앞쪽을 부딪쳐도 연골연화증이 생길 수 있다. 무릎을 굽힐 때 통증이 심해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고, 앉았다 일어날 때 뻐근하고 아픈 것이 증상이다. 두 질환 모두 초기에는 운동을 제한하고 무릎을 안정시킨 후 보조기구와 약물 치료를 병행하면 대부분 회복이 가능하지만, 심하면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퇴행 변화 시작되면 연골 이식술도 쉽지 않아 무릎을 다쳤을 때 연골이 손상된 것을 모르고 방치하게 되면, 연골이 결손된 부위가 점점 넓어진다. 이후 나이가 들어 노화가 시작되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악화되고, 치료가 더 힘들어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무릎 연골이 손상됐다면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기 전에 치료해야 한다. 관절 연골 손 상은 점점 증상이 악화되는 진행성 질환으로 증상이 더 심해지기 전에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무릎에 통증이나 부기가 있거나 굽히고 펴는데 불편함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연골 손상 부위가 큰 경우 자신의 연골을 이식하는 수술로 치료 가능하지만, 퇴행성 변화가 시작된 후에는 수술 성공률이 크게 낮아진다. 환자의 나이가 젊을 때에는 다리의 정렬상태나 인대조직이 건강하고 연골도 탄력이 있어 연골재생 성공률이 좋다. 반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된 환자는 손상 부위가 넓고 연골세포가 부실해 연골이식이나 연골세포 증식이 어려워 성공률이 떨어진다. 이때는 인공관절 수술밖에 대안이 없다. ■ 도움말: 힘찬병원 관절센터 정광암 과장(정형외과전문의) 무료 검진·시술 기회를 드립니다 조인스닷컴과 힘찬병원은 무릎 외상, 과도한 운동으로 인한 무릎 연골 손상 환자, 무릎 수술 경험 환자, 지속적인 무릎 통증이 있는 분들의 사연을 접수합니다. 50명을 선정해 무료 검사(X선, CTX 검사, 관절 초음파 등)를 실시하고, 10명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합니다. 12월 31일까지 http://healthcare.joins.com에 올리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