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정보] 나폴레옹처럼 단순하게 이끌어라!
......작성자  박미소 ......조회수  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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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정보] 나폴레옹처럼 단순하게 이끌어라!

“모호한 것은 약하다…영웅에게 배우는 새로운 리더십”
컨설턴트 제리 마나스의 조언



나폴레옹이 발휘했던 전략들이 오늘의 리더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리더십 지침서로 재탄생했다. 유명 컨설턴트 제리 마나스가 펴낸 <나폴레옹 리더십>(김영사)은 우리 삶에 많은 교훈을 전하고 있다. 책의 주요 내용을 간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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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레옹의 계획 수립법 “예측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대비하라”

나폴레옹은 돌발상황에서도 통찰력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내고는 했는데 자신의 이런 능력을 ‘쿠데일’이라고 불렀다. 이 시대의 리더들도 ‘쿠데일’을 흉내 낼 수 있다. 이는 치밀한 관찰과 분석, 그리고 여러 방면에서 경험을 쌓음으로써 가능하다. 또 이 모든 정보를 한데 묶어주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나폴레옹은 어떤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는 철저한 계획을 세우려고 했다. 리더는 과거의 유사 사례를 찾아보거나 경험자를 만나는 등 구체적 조사를 통해 사전에 모든 위험을 식별해야 한다. 다만 계획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느라 실행이 늦어지면 안 된다. 지체한 시간만큼 위험요소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하늘도 예측하지 못할 위험요소에 대비해 전략적 버퍼와 예비비도 마련해야 한다.

2. 나폴레옹의 실행 원칙 “단순할수록 강력하다”

복잡한 만큼 실패 확률도 높아짐을 알았던 나폴레옹. 그는 전장에서 목표·메시지·프로세스를 단순하게 만들었다. 단 한 가지 목표에 집중한 후 다음 목표를 세우는 것이 그의 전략이었다.

리더는 해결하려는 근본 문제를 파악한 후 가장 단순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나폴레옹은 “모호하게 대답하지 말고 간단하게 답하라”고 명령했다. 복잡한 메시지는 오해의 소지가 많다. 간단명료하면서도 요점이 있는 메시지가 필요하다.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기 위해 나폴레옹은 단순화한 의사전달 시스템을 마련했고, 효율적이면서 간단한 행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관료주의의 병폐를 막기 위해 시스템의 단순화는 리더들에게 꼭 필요한 결단이다.

3. 나폴레옹의 실행 방법 “속도가 속도를 낳는다”

프랑스 혁명군은 기동성이 뛰어난 조직이었다. 나폴레옹은 행군 속도를 높이기 위해 병사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했고 주변국을 설득해 장애를 제거했다. 정확성과 균형을 이룬 속도는 비즈니스에서도 중요하다.

일의 진척 속도를 높이기 위해 리더는 이해관계자를 내 편으로 만들고 각종 장애를 미리 제거해야 한다. 노력을 여러 곳에 분산하지 않고 하나의 1차적 목표에만 집중하는 것은 일에 추진력을 더해 준다. 나폴레옹은 자신의 이 철칙을 지키지 못해 결국 처참한 결과를 맞이했다.

4. 나폴레옹의 동기부여법 “강한 정신력은 칼도 정복한다”

나폴레옹은 군대를 통제하고 제약할 수 있는 질서를 정립해 병사들에게 안정감을 주었다. 군의 기강을 세워 자신이 진정한 리더임을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다. 또 연설을 통해 병사들의 능력을 공개적으로 자주 인정해 줬다. 의욕과 명예심을 고취해 팀을 ‘인정’하고 난 후에는 이에 걸맞은 ‘보상’도 뒤따라야 한다. 나폴레옹은 이런 취지에서 레지옹도뇌르 훈장을 제정했다.

5. 나폴레옹의 임기응변술 “유동적이지 않은 계획은 쓸모없다”

나폴레옹은 상황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었다. 군대의 기동성과 준비성을 강화해 어떤 상황에도 적응할 수 있게 만들었다. 팀이 진정한 유연성을 갖추려면 적응력뿐만 아니라 리더로부터 권한도 위임받아야 한다. 나폴레옹은 지휘관에게 결정권을 부여했고 계획의 참여자로 대우해 줬다. 단 공통된 원칙을 세우고 최종 지휘권을 한 명의 리더에게 집중시켜 권한 부여에 따른 혼란을 통제해야 한다.

6. 나폴레옹의 인격론 “인격이 뒷받침되지 않은 리더는 명령자일 뿐”

나폴레옹은 정직과 침착, 책임감 같은 리더로서의 성품을 두루 갖춘 사람이었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도록 힘썼고, 한 번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려고 노력했다. 이런 정직성은 팀원과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얻게 해 준다. 리더의 침착함은 주위 사람들을 안심시키고 위기상황도 현명하게 돌파할 수 있게 한다. 성급한 결정을 미리 방지하는 능력이다. 일에 대한 헌신과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자신에 대한 책임감을 강화한다면 남도 책임질 수 있는 리더가 될 수 있다.


박미소_월간중앙 기자 (smile83@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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